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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임상, 시선의 연구

암 환자도 참여하는 국가바이오빅데이터 사업, 참여하면 좋은 이유

by ellie‘s 2025. 7. 18.

사진: Unsplash 의 Matheus Ferrero

안녕하세요, 임상시험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엘리입니다.
앞선 글에서 건강한 일반 모집군과 중증질환군에 대해 안내드렸는데요, 
이번에는 암 모집군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드리겠습니다. 암 환자도 충분히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과 사회 모두에게 의미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1. 암 모집군이란?
‘암 모집군’은 5대 암(간암, 폐암, 유방암, 대장암, 위암)을 진단받았거나 치료 중인 환자분들을 대상으로 하며, 정밀의료 연구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유전체·임상·영상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치료법 개발과 예후 예측 기술 고도화에 기여합니다.

2. 왜 의미가 크나요?
국가바이오빅데이터 사업의 암 모집군은 다음과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효과적인 맞춤치료법 개발: 유전체 특성에 따른 치료 반응 차이를 분석
예후 예측 기술 향상: 치료 전후 데이터를 비교분석해 재발이나 생존율 예측
신약 및 바이오마커 개발: 표적치료·면역치료 등 새로운 치료법 개발 기초
또한, 희귀암이나 치료 저항성이 있는 환자 데이터도 포함돼 보다 폭넓고 정확한 연구가 가능해지죠.

3. 참여 대상 및 조건
진단 대상: 5대 암(폐, 위, 대장, 유방, 간) 경력·치료이력
연령: 원칙적으로 19세 이상
의료진 동의/환자 동의 필수
준비 자료: 진단서, CT/MRI 영상, 조직검사 결과
참여 기관: 국립암센터, 종합병원, 지역거점센터 등 네트워크된 병원

4. 참여 절차 상세
홈페이지 또는 주치의 통해 신청
동의서 작성 후 문진표·건강기록 수집
검체 및 영상자료 제출
추가 설문 및 치료경과 기록
개인형 정보 결과 제공 및 상담 권유
기본 절차는 동일하지만, 치료 정도와 병기 등 임상 정보가 더 복잡하며, 병리영상 등의 정보도 포함됩니다.

5. 이득과 서비스
유전자 분석 리포트 제공
치료 경과 분석 피드백 가능
재발 예측 도구 등에 참여 기회 확보
국가 연구로 의료현장 발전에 기여
참여자는 단순 시설 서비스가 아닌, 암 치료 방향 결정과 연구개발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습니다.

6. 안전·보안 장치
개인정보는 비식별처리 후 한국의료데이터 플랫폼에 보관되며,
데이터 접근은 IRB 승인 및 연구자 심의를 통과한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마무리하며
병이 있어도 국가바이오빅데이터 사업의 일부가 될 수 있고, 그 참여는 본인 치료는 물론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위한 가치 있는 활동입니다.